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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아니라 진짜 현실이 되다! Cannes Lions 2011(칸광고제) 참관기 9.

여행/칸광고제참관

by Kate.J 2014. 3. 28.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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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갑자기 칸에 대해서 소개드리다가 너무 사설로 빠졌네요 

이번 포스트부터는 착실히 다시 칸 광고제에 대해 소개드릴께요 




1. 참관등록하기



도착하고 나서 그 다음날 아침

칸 광고제 행사장에서 참관 등록을 하게 됩니다.


<칸 광고제 행사장으로  >




사진에 보이는 레드카펫이 있는 곳 말고 노란 인형 앞쪽이 주 출입구 입니다.

(레드카펫은 시상식용 출입구)

보디가드 같은 분들이 서계시면서 확인하니, 들어갈때 나갈때 꼭 입장패스를 지참해야 합니다. 

잠깐 들어갔다 나온다고 친구꺼 빌려서 들어갔다가 빼앗기면 안돌려줍니다. 

그리고 잊어버려도 재발급 안된다고 하니 조심하세요!! 

 



<칸 광고제 참관등록>




칸 광고제 한국 사무국에서 주는 

등록 확인서(letter of registraiton confirmation)와 여권지참 후 참관장에 가서 줄을섭니다.

당연히 PAID/CONFIRMED DELEGATE에서 등록하지만, 

사람이 많을 경우에는 UNPAID쪽에서도 등록을 받습니다. 

우왕자왕 하지마시고 시키는대로 하면 금방 받습니다


몇가지 간단한 질문에 답하고  입장패스를 받는데요. 

<요것이 바로 입장패스!!> 




패스를 받으시고 자신의 이름이 맞는지 FULL WEEK등록이 맞는지 꼭 확인하세요. 

제 일행중에 착오가 있어서 3DAYS 입장권을 받았다가 다시 재발행 받았었던 일이 있었거든요. 


아무튼 이 패스를 꼭 지참하시고 이제 칸 광고제를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이 패스는 행사장 입장은 물론 세미나 입장시에도 필요합니다. 

세미나장 앞에서 대기하고 있는 언니들에게 저 패스를 딱 쥐어주면 

바코드를 찍고 입장시켜줍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또!!

패스를 받고 난 후에는 근처에 있는 곳에 사람들이 또 줄을 서 있을 거에요 

등록하시는 분도 알려주실테니 그 곳으로 가면 됩니다. 

여기서는 칸 라이언스 가방과 T셔츠, 설명책자 및 각 라운지 홍보자료 등을 주고 

가장 중요한 시장식 입장권, 갈라 입장권을 주니까 꼭 들르셔야 합니다.  

패스는 시상식과 갈라에서는 무용지물 ㅠ_ㅠ


<요것이 바로 시상식 입장권과 갈라 입장권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tip

칸 라이온즈 데일리 매일 꼭 챙기세요~ 

유용한 정보들이 정말 많답니다. 


이 라이온즈 데일리에는 쇼트리스트 정보 및 전날 칸 광고제에 있었던 일들을 알려주거든요 

그리고 맨 마지막 뒷장에는 지도가 있어서 잘라서 가지고 다니면 아주 유용합니다. 

저는 따로 맵을 받아서 그렇게 하지는 않았지만요~ ㅋㅋㅋ


<칸 라이온즈 데일리>







2. 행사장 살펴보기


이제 행사장을 살펴봅시다. 

칸 광고제 행사장은 지하 1층, 지상 5층을 고루고루 활용합니다. 


참고로 

한국식으로 치면 로비가 있는 1층이 프랑스에서는 0층이랍니다. 

그리고 지하1층을 -1, 2층을 +1로 표기합니다. 




1) 지하1층


<내려갈 때>


<올라갈 때>


지하1층에서는(등록한곳) 가장 중요한 전시를 비롯해 

YOUNG LIONS, WORKSHOP room 브랜드 라운지 등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시는 세미나가 비는 시간에 자주자주 봐주세요 

세미나는 칸 광고제가 끝나고 참관등록자에 한해 

다시 볼수있는 동영상 서비스를 하지만 전시는 그렇지 않거든요. 

수상작품이 아닌 것들은 다시 볼 수 없는 기회이니 전시를 중점적으로 볼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쭈욱 제일 안쪽까지 들어가면 간단한 음식을 파는 곳이 있는데 

시간이 촉박할때는 여기서 샌드위치를 사서 먹으면서 전시를 구경해도 됩니다~

저는 바쁜녀성이기 때문에 자주 그랬답니다.  





2) 0층은 Main 출입구

사진이 없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ㅠ_ㅠ

여긴 진짜 main출입구와 올라가는 계단, 내려가는 계단만 있습니다 허허




3) 1층,2층은 세미나가 열리는 장소인 Debussy홀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건 3층 계단에서 드뷔시 홀로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유명하거나 재미있는 세미나는 이렇게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들어갑니다. 

못들어가는 경우도 허다하구요. 

못들어갔을때는 맞은편의 Grand Audi에서 중계해주는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직접 듣느니만 못하죠? 유명인사를 직접 만나는 재미를 꼭 느끼시길 바랍니다~




4) 그리고 3,4,5층 



 


3층은 Audi A

4층은 Audi J,K

5층은 Salle Esterel 이 있는데


여기서는 필름 쇼트리스트 스크리닝과

필름 크래프트, 티타늄 그리고 integrated 라이온즈 스크리닝을 실시합니다. 

칸 라이온즈 데일리 마지막 장에 스케쥴표가 있으니 시간을 참고해서 들으시면 됩니다. 


tip 

필름 쇼트리스트 스크리닝 같은 경우에는 

마지막 이틀에 걸쳐 많이 상영하기 때문에 그때 들으시는걸 추천하고

나머지 부분은 시간나실 때 틈틈히 들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필름 크래프트와 티타늄&integrate를 격일로 상영합니다.  






그럼 칸 광고제를 본격적으로 즐겨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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