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의 발견, 2014 ]
너는 다 알게 될거라고 생각했어. 우린 너무 오래 사귀었잖아.
모르겠어. 그냥. 병원에서 니가 다 알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
너는, 강태하니까.
미안해. 너무 늦게 알아서.
이 사람의 체온이, 이 사람의 눈물이, 그리고 이 사람의 진심이 나를 안심시켰어요.
어딘가를 막 헤매다가 이제야 다리를 뻗고 누워서 자는 그런느낌.
편하게 자도 된다고, 니 탓이 아니라고 말해주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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