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칸광고제참관
꿈이 아니라 진짜 현실이 되다! Cannes Lions 2011(칸광고제) 참관기 16.
Kate.J
2014. 3. 28. 21:39
이번포스트는 칸 광고제를 참관하는 동안에
주변에서 먹었던 음식들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먼저 제가 묵었던 호텔에서 조식을 제공해서
점심과 저녁만 따로 해결하면 됐었습니다.
1. 스케쥴이 너무바빠서 정신없을 때
A.
조금 스케줄이 빡빡한 날에는
조식에 나온 과일, 치즈, 요플레등을 챙겨서
중간중간 먹기도 했었습니다.
B.
그리고 행사장 지하에서 쭈욱 안쪽으로 들어가면
Seminar Lounge라고 되어있습니다.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세미나를 중계해주는 곳입니다.
이곳에 샌드위치 및 음료수를 파는 카페가 있으니
여기서 구매한 후 전시 및 중계를 보며 즐기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곳에서 먹었던 아무것도 안들어있던
치아바타 샌드위치가 계속 생각이 나네요.
밍밍맹맹하면서도 고소한 맛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치킨 샌드위치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흠흠, 사진을 찍었는데 날라갔나봐요 없네요
2. 오호이~ 만만한게 햄버거와 케밥
A.
행사장에서 시계탑 방향으로 가다보면 건너편에 맥도날드가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세계 어딜가나 비슷해서
구욷! 좋은곳입니다.
아무튼 여기가 맥도날드~
이 앞에서 앉아 냠냠 쩝쩝 먹었습니당
어떤 정신나간 그지아저씨가 방해하기 전까지.... 아오그냥
이상한 사람이 있을수도 있고 비둘기도 푸드덕 거리니
되도록 그냥 안에서 드시길~
B.
그리고 저희 숙소에서 가까워서 자주 사먹었던 케밥
가격도 저렴하고(5유로였던걸로 기억해요... 이놈의 기억력) 맛있습니당!!
램스와 치킨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저는 치킨만 주구장창 먹었습니다.
요즘도 가끔 생각나는 그맛!
지저분한 사진 죄송... ㅠ
위치는 거터바(72번가술집)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다
왼쪽으로난 작은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케밥집 건너편 음식점도 같이 하고 있는데
맛이 괜찮았습니다.
저는 자리에는 못앉구 그냥 포장해서 먹었구요
3. 그리고 조금 분위기 있는 음식을 먹을 땐
그 유명한 미슐랭가이드를 참고한다면 편하겠죠?
저희도 그랬답니다.
음식의 가격은 대부분 20~30유로 사이입니다.
시간 오래걸리구요 ㅋㅋㅋ
A.
제일먼저는 저번에도 보여드렸던 구시가지 쪽 식사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시고 사진만 보여드리고 넘어갈께요
스파게티
스테이크
홍합요리
B.
두번째는 Chez Freddy입니다.
여기는 스페인식 식당인데요
스페인 볶음밥인 빠엘라,
삶은 생선에 마늘과 마요네즈 소스를 곁들인 '아이올리'
스페인식 해물탕 '부야베스' 등이 한국인의 입맛에 맞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도 그것을 먹었죠
요것이 빠엘라를 덜어놓은 것인데요
큰 솥에 밥을 깔고 각종 해산물과 닭다리 등을 넣어 푹 쪄낸(?) 음식입니다.
밥이 풀풀 날라다니는 것만 빼면 맛나답니다.
그런데 양이 진짜 어마무시하게 많아서 많이 남겼어요
아쉬워라ㅠㅠ
요것이 해물탕 부야베스 얼큰한게 맞납니다.
빵 따위에 치즈를 묻혀 퐁당 빠뜨려 먹는 재미가 있는 음식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아이올리
아이올리라고 기억하고 있는데...자신이 없네요...
이래서 포스트는 재깍재깍 올러야 하는 것인데 ㅋㅋㅋㅋ
아무튼 이것역시 여러가지 채소와 해산물 물고기들을
한데 때려넣고 쪄서 만든 음식입니다.
아주 담백하고 신선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이곳 위치는 67 rue Feix Faure 입니다.
행사장에서 한 골목 안쪽에 위치한 앙띠브가입니다.
행사장에서 앙띠브로 진입해 서쪽으로 조금만 가시면 보입니다.
잘 찾아가시라고 사진도 한 장!
C.
다음은 항구쪽에 위치한 음식점입니다.
이름을 확인을 못했군요
얻어먹은 거라 또르르..
제가 이렇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위치는 시계탑 아래 항구를 따라 있는 음식점들 중 하나이구요
요 분수의 오른쪽에 위치한 곳입니다.
이름만 알았으면 쉬운데, 정말 어렵게 설명하고 있죠옹?
음식은 다음과 같아요
요것은 도미요리!!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메뉴중에서 daurade라고 적힌것이 도미입니다.
요것은 새우요리
제가 먹었던 것인데요 새우가 통~통~합니다.
메뉴에서 crevette를 찾으세요
그리고 샐러드와 그 아래 보이는 것이
연어le saumon요리입니다.
그리고 오른쪽 구석탱이에 있는 것이
첫번째 음식점에서 먹었던 홍합요리인데요
에피타이저로 얌얌 쩝쩝 했던 요리입니다.
그리고 요리를 시키면 기본적으로 프렌치프라이가 제공됩니다.
물과 음료, 샴페인은 모두 돈주고 사야합니다.
원래 물 엄청먹는 저는 너무 슬펐어요ㅠ
음식은 이정도 쳐먹쳐먹 했었구요~
식사를 마치고 나면 서비스에 대한 예의로
적당한 팁을 남겨주시면 되게씁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종종 사먹었던 프랑스의 과일들
정말 맛나답니다.
체리에 심각하게 빠져버렸던♡
다음은 생폴드방스 여행기가 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