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01E06 일부러 져 줬냐구요? 어쩌면요 하지만 승리가 절실한건 필이었어요 우린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이상한 짓을 하기도 하죠 그들에게 거짓을 말하기도 하고, 그들을 위해 거짓말을 하죠 힘겨울 때도 있지만 언제나 배려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죠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기도 하지만 최고의 일이기도 해요 * S01E16 누구나 무서워하는게 하나씩은 있기 마련이죠. 그쵸? 높은 곳, 광대, 좁은 공간 등등 그런 것들이야 이겨낼 수 있지만 우리 자식들이 적응은 잘 할지, 위험하진 않을지하는 걱정들은 어떻게 할 수가 없죠 그래서 어쩔 땐 그냥 깊게 심호흡을 하고 애가 잘 해내길 지켜볼 수 밖에 없죠 뭐, 언제나 원하는 대로 되진 않죠 하지만 원하는대로 되면 정말 기분 좋긴 하죠